이광섭, 폭행 혐의 입건에 네티즌 “‘개그 콘서트’서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입력 2014-1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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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트위터

개그맨 이광섭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광섭과 김모(40)씨 등 2명을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서로에게 폭행한 혐의로 입건했다.

이광섭의 폭행 혐의가 전해지자, 네티즌은 “이광섭 폭행 혐의, 이제 KBS 2TV ‘개그 콘서트’에 안 나오고 당분간 자숙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광섭 폭행 혐의,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무슨 일이야”라고 전했다.

아울러 네티즌은 “이광섭 폭행 혐의, 역시 술 먹고 사고 치면 안 돼”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이광섭 폭행 혐의, 황당하네 정말”, “이광섭 폭행 혐의, 사과하길”, “이광섭 폭행 혐의, 자기 관리 못 하네”, “이광섭 폭행 혐의, ‘개그 콘서트’에서 좋게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 조사결과 이광섭은 사건 당시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고,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광섭은 경찰을 통해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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