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유럽 부양 모드] 주요국 ‘돈 푼다’…글로벌증시 ‘환호’

입력 2014-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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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 사상 최고치 경신…환율전쟁 심화로 외환시장은 요동쳐

중국과 유럽의 경기부양 모드에 글로벌증시가 강세로 화답했다.

미국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1일(현지시간) 중국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경기부양 시사 발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증시는 5주째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에 1% 오른 1만7810.06을 기록했으며 S&P지수는 1.2% 상승한 2063.50으로 이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S&P지수는 올 들어 무려 45차례나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유럽증시는 부양 기대감에 지난 21일 독일 DAX30지수가 2.6%, 프랑스 CAC40지수가 2.7% 각각 급등했고 영국 FTSE지수도 1.1% 상승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환율전쟁 심화로 외환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블룸버그의 주요 10개 통화 환율지수에 따르면, 엔화 가치는 올 들어 4.1% 급락했다. 같은 기간 유로화 가치는 3.2%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는 8.7% 급등했다.

일본 엔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20일 118.98엔으로 지난 2007년 8월 이후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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