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기아차 美공장 기공식 참석차 18일 출국

입력 2006-10-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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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미국 웨스트포인트시에서 개최되는 기아차 현지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정 회장의 해외출장은 지난 달 현대차 인도현지공장방문에 이어 한 달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해외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한 글로벌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정 회장은 이번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차의 미국공장 건설 준비상황을 비록해 현지 생산체제 구축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앨라바마에 있는 현대차 공장과 LA에 있는 현대ㆍ기아차 판매법인도 방문해 현지 시장점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지난 주 미국으로 출국해 기공식 준비상황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는 유럽지역 공략강화를 위해 유럽지역 생산공장인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을 내년 봄에 가질 예정이며 현대차도 체코 공장 착공식을 내년 초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일 기공식을 갖는 기아차 미국공장은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70만평의 부지에 건평 90만평 규모로 연산 30만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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