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줄리안, 애틋한 한국사랑 "청춘 다 바친 곳…10년후도 여기에"

입력 2014-11-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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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줄리안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줄리안이 애틋한 한국 사랑을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줄리안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줄리안은 2004년 벨기에에서 교환학생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뒤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안은 과거를 회상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에 감사하다. 거의 나의 모든 청춘을 여기서 보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10년 후에도 한국에 있을 것 같다. 큰 욕심없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고 싶다. 이것이 큰 욕심일 수도 있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사람이 좋다 줄리안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줄리안, 뭐 이 정도면 토종 뺨치지" "사람이 좋다 줄리안, 10년후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 봤음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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