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S4 9000대 에어백 결함 가능성에 자발적 리콜

입력 2014-11-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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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일부 차종의 에어백에 대한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

21일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판매된 2013∼2015년식 아우디 A4, S4 일부 차량에 전방 에어백이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 9000여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 중순까지 생산된 A4 2.0 TDI 8055대, A4 2.0 TFSI 977대, S4 3.0 TFSI 59대로 총 9091대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사고 발생 시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프로그램 오류로 전방 에어백이 올바로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에어백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30분 소요되며 에어백 점검과 수리 비용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리콜 캠페인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6년 5월 20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하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통해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다.

아우디코리아는 리콜 실시 이전 1년 이내에 이번 리콜과 같은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에도 절차에 따라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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