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11월 제조업 HSBC PMI 부진에 혼조세…닛케이 0.38%↑

입력 2014-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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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 약세 영향으로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증시는 11월 제조업 HSBC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보다 하락하며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38% 상승한 1만7355.26을, 토픽스지수는 0.36% 오른 1401.6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하락한 2441.06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2% 오른 9037.04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0% 빠진 2만3304.3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7% 오른 3336.86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월 일본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의 6.9%를 웃돌고 시장 전망인 4.5%의 두 배가 넘는 증가폭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2.7% 상승해 전월의 6.2%에서 하락했다. 또 전문가 예상치 3.4%에도 못 미쳤다. 수출 증가로 무역수지 적자는 7100억 엔(약 6조6950억원)으로 전월의 9583억 엔에서 크게 줄었다. 시장 전망치는 1조270억 엔 적자였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발표한 지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정책위원들이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ㆍ환율은 0.19% 상승한 118.20엔을 나타내며 엔저 현상을 보였다.

일본증시에서 혼다는 2.22% 급등했고 니콘은 0.93% 상승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1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의 50.4에서 하락하고 전문가 예상치 50.2를 밑도는 수치다.

중국 에어컨 제조사인 거리(Gree)는 0.3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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