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미스터 백’ 신하균 연기 엄청 나, 다 챙겨봤다” [JYJ 일본 돔투어 기자회견]

입력 2014-11-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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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18일, 19일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를 개최했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김준수가 신하균이 출연하는 ‘미스터 백’의 애시청자임을 밝혔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콘서트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에 앞서 JYJ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준수는 MBC 드라마 ‘미스터 백’ OST인 ‘널 사랑한 시간에’를 발표한 점과 관련해 “드라마를 챙겨봤나”란 질문에 “(‘미스터백’을) 다 챙겨봤다. 왜 챙겨봤냐면 전 사실 국내 드라마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사랑 얘기를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외국의 경우 스릴러 등 여러 가지 소재가 있지 않나”고 답했다.

이어 김준수는 “굳이 사랑 이야기를 안 들어도 재밌는 소재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아직 사랑 소재 갇혀있구나 싶다. 한편 ‘미스터백’의 경우 사랑 소재도 있지만, 무거운 상황 속에서 판타지도 가미돼있어 1회, 2회부터 재밌어서 빠져들었다. 지금까지 방영된 건 다 봤다. 신하균씨의 엄청난 연기를 잘 봤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준수는 “물론 김재중이 출연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도 엄청난 성공 이야기로서 재밌게 봤다”고 덧붙여 김재중의 폭소를 터뜨렸다.

18일과 19일 진행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는 양 이틀간 총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는 매진 행렬을 보였다. 2010년 6월, 2013년 4월에 이은 세 번째 일본 돔공연이다. 내달 오사카돔,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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