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내년 ‘모델 X’ 5000대 판다?...주가 약세

입력 2014-11-19 2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슬라의 모델X. 블룸버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9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와 실적 전망을 하향해 악재를 제공했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오는 2015년 5000대의 모델X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1만5000대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그는 초기 모델의 품질 만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판매 전망 하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테슬라의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은 1.13달러에서 73센트로, 내년 전망은 4.39달러에서 2.45달러로 하향됐다.

조나스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등급은 '비중확대'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 역시 320달러로 고수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71% 급등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11% 올랐다.

이날 나스닥 개장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2.2% 하락한 251.96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78,000
    • -2.01%
    • 이더리움
    • 3,249,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19,100
    • -1.23%
    • 리플
    • 739
    • -2.25%
    • 솔라나
    • 176,900
    • -2.1%
    • 에이다
    • 443
    • +1.37%
    • 이오스
    • 635
    • +1.28%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15%
    • 체인링크
    • 13,710
    • -1.79%
    • 샌드박스
    • 33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