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서아프리카 어린이 도움 호소

입력 2014-11-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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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서아프리카 어린이 도움을 호소했다. (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1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어린이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김연아는 홍보 영상을 통해 “전 지구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후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명 전 아이티 지진 구호 기금을 기부했고, 2011년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어린이, 2013년 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 어린이, 2014년 세월호 사고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니세프는 에볼라가 발생한 올 1월부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예방 및 치료, 보호를 위한 대규모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에볼라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필요 기금의 30%만이 모금된 상황이다.

한편 현재 에볼라 감염지역에 거주하는 5세 미만 어린이는 총 250만 명으로 에볼라로 고아가 된 어린이는 3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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