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최단신 런던서 대면…키 차이만 196cm

입력 2014-11-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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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2m51cm의 세계 최장신 술탄 코센(왼쪽)과 신장 55cm의 최단신 찬드라 바하두르 당기. 사진출처=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이 만난다면 ?’

지난 13일(현지시간) 제10회 기네스 세계기록의 날을 기념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같은 진풍경이 연출됐다.

신장 2m51cm로 세계 최장신 기록을 가진 터키 국적의 술탄 코센과 신장 55cm로 세계 최단신으로 기록된 네팔 국적의 찬드라 바하두르 당기가 만났다. 이번 행사는 기네스측이 전세계적으로 세워진 신기록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포토 오프(정치가나 공인의 보도할 가치가 있는 사진)를 위해 이들을 초청했다.

당기를 만나고 싶었다는 코센은 “우리는 실생활에서 유사한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의 눈을 처음 보았을 때 선하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기도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을 만나서 반갑다”며 “나와 정반대의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전했다.

현재 코센은 시간제로 농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당기 역시 네팔의 오지 지역 램크홀리에서 물소와 소 농장의 일을 돕고 있다.

한편, 코센의 경우 손(37.4cm)도 ‘세계에서 가장 큰 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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