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아이돌보미 30명 모집

입력 2014-11-16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아이를 돌보면서 학비를 버는 ‘대학생 아이돌보미’ 지원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대학생 아이돌보미’ 30명을 양성해 겨울방학 중 25개 자치구 서비스제공기관별로 1~2명 배치하고,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1995년 11월 30일 이전 출생)인 서울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돌보미로 선발되면 1월 중순 이후 활동하게 된다.

돌보미는 대학생 거주지역의 돌봄 신청 가정을 중심으로 배치돼 3~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하원돌봄과 놀이돌봄, 학습돌봄 등 맞벌이 부부의 육아를 돕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주중 또는 주말 중 활동 가능 시간에 신청가정과 협의를 거쳐 근무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 아이돌보미’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0일간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선배 돌보미와 2인1조로 10시간의 밀착실습을 진행한 뒤 실제 활동에 투입된다.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정부(여성가족부)에서 인정하는 평생 활용 가능한 ‘아이돌보미’ 자격을 부여받는다.

급여는 시간당 5500원(오후 9~11시 및 주말 6500원)이며, 4시간 이하 활동 시 교통비를 별도로 지급받는다. 이밖에도 양성교육비 20만원의 특별 교육수당도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서울시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아이돌보미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찾아 세부적인 공고내용 및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자치구 서비스제공기관(1577-2514)에 문의 후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6,000
    • -0.53%
    • 이더리움
    • 4,308,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67,900
    • +0.65%
    • 리플
    • 620
    • +0.65%
    • 솔라나
    • 198,600
    • +0.4%
    • 에이다
    • 533
    • +2.5%
    • 이오스
    • 731
    • +0.41%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0.29%
    • 체인링크
    • 18,930
    • +4.07%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