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0.105% 나와 ‘면허 취소’

입력 2014-1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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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측정(사진=뉴시스)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 측정 결과가 공개됐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로부터 받은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가 혈중알코올농도 0.10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0.1%가 넘는 수치면 일반적으로 면허 취소에 해당된다. 강남 경찰서는 다음주 중 노홍철을 소환 조사해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노홍철은 7일 오후 11시5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8일 자신의 음주 사실을 인정하며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는 말과 함께 현재 출연 중인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노홍철 채혈 검사 결과에 네티즌은 “노홍철 정말 실망이다”, “노홍철 정말 반성해야한다”, “노홍철 잘못을 했으니 책임을 져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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