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센트럴자이’, 7개 타입 1순위 마감

입력 2014-11-13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균 2.3대 1…중소형 공급에 실수요자 문의 잦아

▲최근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문을 연 '서울역센트럴자이' 내부 모습.(사진=GS건설)

GS건설이 최근 분양한 ‘서울역센트럴자이’ 청약접수에서 7개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지난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3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3대1로 7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전용 72㎡A타입의 경우 3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233 명이 청약해 최고 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72㎡B는 3.2대 1 △72㎡C는 5대 1 △72D㎡ 2.3대 1 △84㎡A 2.0대 1 △84㎡B는 1.1대1 △84㎡ E 1.4대1로 나타났다. 총 43가구 모집에 29명이 청약한 △84㎡C는 14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다.

이 단지는 1순위에서 935건, 2순위에서 32건이 접수되는 등 1순위 통장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서울역센트럴자이’가 일반 분양 물량이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도심에 위치한 교통 편리성 때문에 중구, 마포구, 종로구의 30대 젊은 부부들과 장년층 부부 가구 등 인근 실수요층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이상국 분양소장은 “서울 도심에서 모처럼 공급된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평형이 다수 공급돼 모델하우스 개관 후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며 “1순위를 채우지 못한 14가구는 순위자격이 없는 3순위에서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로 구성된 도심 대규모 단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7,000
    • +0.03%
    • 이더리움
    • 3,28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05%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95,100
    • +0.98%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00
    • -0.2%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