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낙폭 과다 인식에 상승…달러·엔 115.61엔

입력 2014-11-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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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엔화 가치 하락세가 너무 과도했다는 인식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115.61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장중 116.10엔으로 지난 2007년 10월 이후 7년여 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를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143.76엔으로 0.46%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0.32% 내린 1.24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26% 오른 87.82를 나타냈다.

일본 언론들은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7일 발표되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부진하면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고 중의원을 해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엔화 가치가 급락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소비세 인상 연기와 조기 총선거 실시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엔화 가치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총재이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인 옌스 바이트만이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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