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둘희, 낭심 두 번 차여 병원行… 누구? “지난해 로드FC 미들급 우승자”

입력 2014-11-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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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둘희

(사진=아프리카TV)

로드FC에서 급소를 맞아 병원에 후송된 이둘희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89년생의 이둘희는 조선대학교 체육학과를 전공했다.

2007년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둘희는 일본 격투기 단체 DEEP와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등에서 활약했다.

이둘희는 2010년 글레디에이터6 대회 헤비급 챔피언을 거머쥐고 지난해 로드FC 12에서 일본의 카와무라 료를 상대로 미들급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둘희는 복싱과 주짓수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등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둘희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019’ 메인이벤트 미들급(84kg 이하) 매치에서 후쿠다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2라운드에서 이둘희는 후쿠다의 프론트킥에 낭심을 맞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경기가 재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후쿠다가 또다시 같은 부위를 타격, 이둘희는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경기는 무효처리 됐다.

로드FC 이둘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로드FC 이둘희, 대박이네요”, “로드FC 이둘희,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로드FC 이둘희, 어쩌다가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드FC 이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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