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로야구 구대성, 관중석에 공 던져 징계 위기

입력 2014-11-10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구대성(45ㆍ시드니 블루삭스)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 퇴장당하고 관중석으로 공을 던져 징계 위기에 처했다.

호주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대성은 9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볼파크에서 열린 캔버라 캐벌리와 원정경기에 팀이 7대 3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아웃을 잡는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미치 월딩과 맞선 구대성은 풀 카운트에서 던진 몸쪽 공이 볼 판정을 받자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주심 그레그 켄트는 구대성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구대성은 공을 관중석 쪽으로 집어 던졌다.

호주프로야구 홈페이지는 “퇴장 상황보다 관중석으로 공을 던진 장면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상벌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대성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을 찾아가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21,000
    • +0.23%
    • 이더리움
    • 3,296,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07%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6,300
    • +1.6%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46
    • +0%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32%
    • 체인링크
    • 15,270
    • -0.2%
    • 샌드박스
    • 34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