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은행주 주도 약세...DAX30 0.91% ↓

입력 2014-11-08 0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부담이 됐고,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로 은행주가 약세를 면치 못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91% 하락한 9291.8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89% 내린 4189.89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25% 오른 6567.24를 기록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 내린 335.25로 장을 마쳤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1만4000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23만5000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월의 5.9%에서 5.8%로 하락했다. 10월 실업률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다.

블룸버그통신은 고위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은행권의 비즈니스모델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ECB가 은행권에 대한 유동성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유니크레디트가 3% 하락했고,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콜은 2% 내렸다.

독일 금융기관 알리안츠는 3.6% 상승했다. 알리안츠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면서, 주주들에 대한 환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재보험사 스위스리는 3분기 순익이 1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9억2860만 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7,000
    • -1.08%
    • 이더리움
    • 4,272,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72,700
    • +3.98%
    • 리플
    • 612
    • +0%
    • 솔라나
    • 197,300
    • +1.23%
    • 에이다
    • 522
    • +3.16%
    • 이오스
    • 727
    • +0.97%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39%
    • 체인링크
    • 18,370
    • +2.4%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