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선 차관, 시간선택제 현장 점검 실시

입력 2014-11-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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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7일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을 방문해 시간선택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 차관은 이날 오전 시간선택제 근로자 23명을 채용한 대전 중구 소재 로쏘㈜와 성심당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고 차관은 회사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간선택제 도입·운영과정 중에 겪은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전일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최모씨는 "시간선택제 직원들 덕분에 업무 부담이 줄어들어 전일제 직원들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차관은 "시간선택제가 정착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결과적으로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시간선택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자연스런 고용관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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