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ㆍ투싼 미국 최우수 차량 선정

입력 2006-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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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치 만족지수서도 도요타 제쳐

현대자동차는 그랜저와 투싼이 미국 자동차전문 조사기관 스트래티직 비전이 최근 실시한 종합가치 평가에서 동급 최우수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현대차는 브랜드별 종합평가에서도 도요타를 제치고 업계 상위권을 차지해 현대차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품질경영이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랜저'는 총 808점을 획득해 대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소형 SUV급에서는 '투싼'이 757점으로 새턴의 뷰(Vue)와 공동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그랜저와 투싼 모두 제이디 파워사의 신차품질평가와 상품성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 관계자는 "현대차의 눈부신 약진은 제품의 신뢰성, 내구성, 품질 등 고객들의 기본욕구를 잘 반영한 결과이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그랜저와 투싼이 각각의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현대차의 품질과 상품성이 크게 개선돼 미국 내 브랜드 가치 상승과 고객 만족도로 이어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향상된 품질, 성능, 디자인과 우수 딜러쉽의 개발로 세계 속의 현대차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5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의 신차 구입고객 6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최고 1000점 만점 기준으로 제품에 대한 ▲경제성 ▲구입가격에 대한 가치 ▲적정가격 ▲품질보증 등 현재시점의 만족도 평가와 함께 ▲중고차 가치 ▲제품신뢰성 ▲내구성 ▲재구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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