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스마트폰 폭발…정밀검사 결과는 ‘정상’

입력 2014-1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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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이 갑자기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6일 중국 정보기술(IT)매체 TechWeb이 보도했다. (사진=중국웨이보 캡처)

5일(현지시간)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이 갑자기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6일 중국 정보기술(IT)매체 TechWeb이 보도했다.

전날 중국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검게 그을린 스마트폰과 화상을 입은 한 소년의 두 손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오후 2시경 사진 속의 소년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샤오미2 시리즈)이 굉음과 함께 폭발하며 불이 붙였다. 놀란 소년은 자신의 주변에 있던 목화상점으로 스마트폰을 던졌고 가게 안에 있던 목화 솜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소년은 양손에 화상을 입었다.

웨이보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자 샤오미측은 해당 스마트폰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뒤 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샤오미는 “해당 휴대폰의 밧데리는 정상이었고 메인보드 역시 불량인 점을 발견할 수 없어 문제점이 없는 정상적인 휴대폰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소년은 중국 선전의 한 상점에서 해당 휴대폰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해당 상점 관계자에게 사고와 관련해 문의했으나 관계자는 “샤오미 서비스센터에 연락해라”라며 “상점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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