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공화당 승리에 달러화 강세…달러·엔 114.71엔

입력 2014-11-0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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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114.71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4.84엔으로 지난 2007년 11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2% 내린 1.24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3.17엔으로 0.45%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52% 오른 87.45를 나타냈다.

공화당은 전날 선거에서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과반을 확보했다. 이에 8년 만에 미국에서 ‘여소야대’정국이 형성됐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정책에 비판적인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연준의 출구전략 행보가 빨라질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미국 고용지표 호조도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가 집계한 10월 민간고용은 23만명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22만명을 웃돌았다. 이에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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