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155밀리 대전차용 탄체 공급계약

입력 2014-11-05 14:49 수정 2014-11-06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단조가 방산 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일단조는 한화와 55억원 규모의 155밀리 대전차용탄 금속부품결합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일단조는 이번 계약에 따라 155밀리 대전차용탄 금속부품결합체 및 방출장약컵 등을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한화에 공급한다. 이번 수주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55억원 (지난해 매출액 대비 4.0%)상당으로 계약일로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일단조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뒤 40여 년간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및 박격포탄 탄두탄체 전문 개발기업으로 방산업계를 대표하는 선도업체다.

한일단조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방위산업청과 48억원 규모의 105미리 탄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전체 매출비중에서 방산부문 매출액이 15%내외를 유지하는 등 방산산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권병호대표는 "향후 예정된 방위사업청 주최 대규모 공개입찰에 대비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 최우선적으로 영업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납기일 준수로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체들과의 높은 신뢰도로 활발한 수주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50,000
    • +0.37%
    • 이더리움
    • 4,861,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0.09%
    • 리플
    • 811
    • -7.21%
    • 솔라나
    • 225,200
    • +0.58%
    • 에이다
    • 612
    • -2.39%
    • 이오스
    • 849
    • -1.51%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45
    • -7.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0.93%
    • 체인링크
    • 19,410
    • -3.29%
    • 샌드박스
    • 474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