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름 자회사, 중국 755억대 화장품 등 수출 MOU 체결

입력 2014-11-05 10:08 수정 2014-1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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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 Beauty 중국 내 온 오프라인 상품공급 첫 포문 열어

이필름의 자화사인 Global K-Beauty가 본격적으로 중국 온 오프라인 시장에 상품을 공급한다.

5일 이필름에 따르면 Global K-Beauty는 오는 7일 상해에서 중국의 6개 보세구역 중 하나인 링보 보세구역의 링보입형당국제무역유한공사(이하 LICSHARE)와 연간 7000만달러(한화 약 755억)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Global K-Beauty가 중국 상해SITV를 통해서 방영중인 ‘미려밀마’ 프로그램을 본 LICSHARE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상품이 128개의 화장품 및 생활용품에 이른다.

향후 Global K-Beauty가 월 63억에 해당하는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ICSHARE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오프라인 및 홈쇼핑 등에 공급하는 회사로 올해 2월 링보 보세구역에 온라인플랫폼을 개설하고 온라인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이필름 관계자는 “현재 중국 현지 방송국으로 방송된 상품의 구매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LICSHARE와의 수출 MOU체결은 화장품의 안정적인 중국 내 유통망 구축의 첫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같은 소식에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등과 함께 중국 관련주로 꼽히는 이필름에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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