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베이직하우스, 3Q 실적 부진에 급락

입력 2014-11-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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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가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세다.

5일 오전 9시1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일 대비 12.58%(1950원) 하락한 1만355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이희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비 5.6% 감소한 1027억원, 영업손실이 적자 전환한 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매장 정리가 진행된 데다 경기 침체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데 대해 그는 “경기 침체로 외형 성장이 부진했고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 후 매장 확대, 인건비, 광고비, 임차료비 등이 늘었다”며 “국내 더반 라이선스 종료, 중국 여름 재고 보수적 평가 등으로 재고평가충당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25억원가량의 적자를 예상했던 국내 부문 영업 적자가 77억원을 기록했다"며 "남성복 브랜드 '다반'이 올해를 끝으로 영업중단 결정됐고, 다른 브랜드의 매출 역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부문 매출도 문제지만 국내 부문 실적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내 매출은 다음 분기에도 15%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99억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4% 줄어든 1027억9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83억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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