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4분기부터 실적개선 클 것-BS투자증권

입력 2014-11-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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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5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4분기를 시작으로 드라마틱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태봉 BS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6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9억7000만원, 순손실 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과 함께 드라마틱한 실적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적자이유는 후진국시장에서의 경쟁으로 인한 단가 하락과 통상임금 해결을 위한 회계처리, 3분기 평균환율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종근당바이오의 4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데는 미국시장에서의 매출증가와 신제품 확대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4분기부터 주력제품인 PC의 미국향 매출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미국 시장은 세계 최대 원료의약품 시장으로 등록조건이 까다롭고 최상위 품질을 요구하고 있어 진입이 어렵지만, 진입하며 3배 높은 수출단가를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월 이탈리아 코스모제약과 '리파마이신 SV MMX'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해 동사의 주요제품인 리팜피신을 원료로 공급하기로 하며 신제품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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