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소유 “중2 때부터 용돈 벌어서 썼다”

입력 2014-1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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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중학교 때부터 용돈을 벌어서 썼다”고 밝혔다.

소유는 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의 새 코너 ‘썸 타는 교실’ 녹화에 MC로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요즘 10대들은 주로 가는 데이트 장소가 어디냐”고 물었고 10대 출연자들은 저마다 다른 답변을 내놨다. 소유는 “10대 청소년들이 어떻게 데이트 비용을 충당하는지 궁금하다”며 “나는 절약정신이 투철해 10대 때 남자 친구와 저렴한 식당이나 분식집을 찾았다”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소유씨는 데이트 비용을 어디에서 충당했느냐”고 질문했고 소유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용돈을 벌어 썼기 때문에 돈의 소중함을 일찌감치 알았다”며 “요즘 학생들도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는 분식집을 찾으면서 그 나이 또래에만 느낄 수 있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소유 용돈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소유 학창시절에 공부 안하고 아르바이트 했다는 소리인가”, “소유 같은 여자랑 결혼해야 행복하게 산다”, “소유 요즘 보기드문 여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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