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은 무엇?

입력 2014-11-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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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iHQ)

‘피노키오’ 주인공 박신혜가 앓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4일 극중 박신혜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이해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설명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극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기자 최인하로 분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예고와 함께 박신혜가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피노키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

우선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으로,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는데,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또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 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 특히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 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마지막으로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한 치의 거짓말도 없어야 하는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청춘들의 성장과 로맨스를 다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에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갈지 관심을 모은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가상의 증후군을 통해 우리가 쉽게 뱉는 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서,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가 기자가 되어 과연 진실을 찾을 수 있을지 이들의 성장과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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