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7·8 소매 판매 중단

입력 2014-11-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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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일부 모델은 PC 탑재 중단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과 8의 소매 판매를 중단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MS가 예고한 일정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자사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을 더 많은 사람이 고르도록 이런 결정을 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현재 MS OS의 가장 최신 버전은 윈도 8.1이며 내년 하반기 윈도10이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31일부로 소비자들은 윈도7 홈베이식·홈프리미엄·얼티밋 버전을 살 수 없으며 중단 조치가 윈도8에도 적용됐다. 윈도7 중단 조치는 소매점 판매는 물론 PC탑재 판매에도 적용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시장에 실제로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많은 PC제조업체들이 이전 버전 윈도 재고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구OS를 탑재한 PC 판매를 지속할 것이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윈도7 프로페셔널 버전은 PC 탑재 판매가 계속될 예정이다. 볼륨 라이선스를 하는 기업 고객도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윈도7 프로페셔널 버전을 쓸 수 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지난 2009년 말 출시된 윈도7은 여전히 폭넓게 쓰이고 있다. 넷마켓셰어에 따르면 윈도7이 전체 시장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윈도8이나 윈도8.1을 쓰는 고객은 16.8%로, 지난 2010년 10월 최종 단종된 윈도XP 점유율 17.2%에도 못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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