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모든 수단 동원해 아이폰6 대란 강력 처벌할 것”

입력 2014-11-03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조금 살포 지시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까지 고려

▲최성준방통위원장(연합뉴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 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아이폰6와 관련해 불법 지원금이 나왔고 실제 판매점 앞에 사람들이 줄까지 서는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통통신 3사는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에 아이폰6에 대해 50만원에 육박하는 보조금을 살포했다.

이에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사건이 발생한 2일 오후 이통3사 임원들을 소집해 재발방지를 촉구한 바 있다.

양 부처는 조사를 벌여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리점과 판매점에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보조금 살포를 지시한 법인 임원에 대해 형사고발까지 고려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또 “방통위 홈페이지에 만들어 놓은 단말기유통법 소통마당 게시판이 있는데, 관리 대응이 잘되지 않고 있다”며 “방통위 업무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이고 국민 모두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상보] 한국은행, 13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 '트럼프 효과' 끝난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6만1000달러 눈앞 [Bit코인]
  • 만취 ‘빙그레 3세’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44,000
    • +2.43%
    • 이더리움
    • 3,557,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71,100
    • +2.86%
    • 리플
    • 812
    • +0%
    • 솔라나
    • 193,700
    • -0.31%
    • 에이다
    • 506
    • +7.89%
    • 이오스
    • 694
    • +3.43%
    • 트론
    • 210
    • -3.67%
    • 스텔라루멘
    • 13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2.23%
    • 체인링크
    • 15,290
    • +9.14%
    • 샌드박스
    • 369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