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과, 2군데 천공발견…사인은 복막염-심낭염 합병 패혈증

입력 2014-11-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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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故 신해철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3일 오후 4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부검후 브리핑을 통해 1차 부검결과를 공개했다.

국과수에 따르면 신해철의 사망원인은 복막염과 심낭염의 합병으로 인한 패혈증이다.

국과수는 "횡경망 조좌측부위 심낭 하방에 0.3cm 천공이 발견됐다"며 "소장에서 발견된 천공과는 또 다른 천공이다. 부검 결과 군데 천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사인으로 알려진 허혈성 뇌손상은 복막염이나 심낭염에 의해 발생해 합병된 패혈증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故신해철에 대한 부검은 이날 오전 11시 경부터 시작됐다. 사진을 찍고 그간의 의료기록 등 각종 자료를 검토 한 뒤 본격적인 부검이 시작됐고, 약 4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이날 부검엔 유가족 1명과 의사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검에 대한 최종 결과는 1~2주 후 나올 예정이다.

故신해철 부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부검, 진실은 밝혀져야한다" "故신해철 부검, 결과가 빨리 나오길" "故신해철 부검, 천공 발견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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