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외 불확실성 증대…철저한 대비 필요”

입력 2014-11-03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일본의 추가양적 완화와 함께 중국과 유럽의 경제전망도 밝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또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할 시점이지만 경제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대외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어 경제운용방향을 잡기가 어려운 여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제활력 회복을 유지하면서 체질강화를 위한 구조개혁을 같이 추진해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기업투자를 이끌어내면서 구조개혁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실국이 아이디어를 내고 관계부처의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예산 및 입법 국회와 관련해선 “국정감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등이 법정시일 내에 반드시 통과되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9,000
    • +1.78%
    • 이더리움
    • 4,295,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471,100
    • +8.15%
    • 리플
    • 610
    • +3.39%
    • 솔라나
    • 196,900
    • +5.86%
    • 에이다
    • 521
    • +7.42%
    • 이오스
    • 726
    • +5.83%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6.28%
    • 체인링크
    • 18,510
    • +6.5%
    • 샌드박스
    • 413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