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우징, 중목구조 주택 '에코 브리즈' 출시

입력 2014-11-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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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맞춤형 주택, 건강·단열·내진까지 기능 탁월

▲창조하우징이 론칭한 '에코 브리즈' 전경.

중목구조 주택 전문 브랜드 창조하우징이 최근 친환경 주택 브랜드 에코 브리즈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중목구조 주택은 무거운 구조의 방식으로 지어진 집을 말한다. 내부에서 드러나는 묵직한 나무느낌, 경량목구조로 구현하기 어려운 넓은 공간 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열, 내진, 내화성이 뛰어난 중목구조는 레고처럼 구조 부재를 공장에서 사전에 재단해 현장에 배송한 후 조립하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짧고, 주택의 정밀도가 뛰어나다.

경기도 분당구 판교동에 자리잡은 에코 브리즈는 대지면적 225.20㎡, 건축면적 94.97㎡로,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에게 안성맞춤인 친환경 주택이다.

‘도심 속 친환경 주택’이라는 콘셉트를 적용시킨 에코 브리즈는 쾌적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일본 중목구조의 목조주택인 이곳은 인체에 무해한 건축자재 시공으로 입주자의 건강까지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채광과 환기에 중점을 둔 계획을 통해 냉난방비를 약 70% 이상 절감시켰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다.

또 기존 주택과 달리 공사 시 기간 단축과 정밀성이 뛰어나며, 내부에서 드러나는 목재 기둥과 보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에코 브리즈의 외관은 서측으로 단단하게 보이는 입면과 동측의 가볍게 떠있어 보이는 형태가 조화롭게 형성돼 있다.

내부는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면서도 쾌적한 주방을 만들었고 기존 아파트 구조를 탈피해 각 층의 바닥 높이를 반층차(半層差) 높이로 설계하는 스킵플로어 방식이 적용돼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김연철 창조하우징 대표는 "나만의 개성을 가진 마당이 있는 도심 속 전원주택, 30~40대가 좋아할 친환경에 독특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나무로 만든 집'을 많이 짓는 것이 소박한 목표다"라고 에코 브리즈 론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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