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비·보아' 더블캐스팅으로 마케팅 강화

입력 2006-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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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꺼내라, 가둬두기엔 혜택이 너무 많다'는 카피로 1차 광고를 시작한 KB카드는 10월부터 비와 보아를 모델로 2차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2차 광고캠페인은 지난 1차 광고를 통해 익숙해진 크리에이티브와 BGM의 사운드비트가 빅모델과 어우러져 더욱 차별화 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차 광고에서 '혜택이 너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면 2차 광고는 비와 보아의 춤을 통해 '혜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비는 외식, 주유, 놀이공원, 영화예매 등 다양한 카드생활에서 할인혜택을 주는 'KB스타카드'를, 보아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적립서비스를 제공한 'KB포인트리카드'를 각각 춤으로 선보인다.

KB카드 관계자는 “비, 보아를 통해 세련되고 젊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KB카드만의 차별적인 혜택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더블캐스팅의 전략적인 의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KB카드는 비와 보아를 모델로 두편을 제작해 동시에 내보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KB카드는 2명의 빅모델과 함께 이번 광고의 핵심 요소는 바로 수작업을 통해 이루어진 Illust Artwork을 디지털화한 일련의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2가지 카드(스타/포인트리)를 상징하는 별과 꽃을 주제로 권신아 씨 등 일러스트 아티스트가 수작업을 통해 그림을 그렸고 이를 디지털화 시켜 모델들의 춤 동작에 자연스럽게 붙여 넣는 것이 이 작업의 핵심요소이다. 이러한 고난이도 작업이 국내 광고계에서 본격적으로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촬영 후 후반작업으로 들어간 시간은 일반 광고의 3~4배 정도였다고 한다.

KB카드 관계자는 “비, 보아가 보여주는 KB카드의 다양한 혜택과 변화에 대한 열정이 이번 2차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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