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100만 관객 돌파 "외화 스릴러 역사 새로 썼다"

입력 2014-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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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닉 역의 벤 애플렉(사진 = '나를 찾아줘' 스틸컷)

영화 ‘나를 찾아줘’(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감독 데이빗 핀처)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스릴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나를 찾아줘’는 1일 하루 동안 19만2825명의 관객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6777명으로 개봉 10일 만에 100만 돌파의 기록을 달성했다.

‘나를 찾아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스릴러 흥행작 ‘셔터 아일랜드’(국내 최종 관객 100만6833명)의 누적 관객 수를 뛰어 넘어 지난 4년간 깨지지 않았던 국내 개봉 외화 스릴러의 역사를 다시 썼다.

또 ‘나를 찾아줘’의 흥행 속도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최고 흥행작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국내 최종 관객 176만7051명)의 동시기 누적 관객 수보다 더 빠르다. ‘나를 찾아줘’ 측은 “이 같은 흥행 추이로 봤을 때, 데이빗 핀처 감독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작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지난 달 23일 개봉 첫 날부터 동시기 개봉 한국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레드카펫’을 제치고 역대 외화 스릴러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도 영화 ‘나의 독재자’를 넘고,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에게 의심 받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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