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3년 전 시련 겪었다...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행보”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

입력 2014-10-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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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예슬(노진환 기자 myfixer@)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3년의 공백 기간을 회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하재숙, 한상진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3년의 공백을 가진 것에 대해 “긴 시간이었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뻔 한 이야기지만 그게 사실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예슬은 “살다보면 인생에 시련이 온다. 그게 대중에 비춰지든 사적이든 누구나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악재가 있다. 나도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일을 겪었다. 그게 선택이든 아니든 피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또 “지금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행보다. 시련을 겪고 재정비해서 지금 이렇게 여러분 앞에 다시 서 있다. 나 자신도 기대를 많이 걸고 있다. 3년 만에 돌아오기까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심사숙고 후에 좋은 작품이라 생각했다. 자신 있게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주상욱, 한예슬,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인교진, 한진희, 김영애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미녀의 탄생’은 SBS ‘태양의 신부’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윤영미 작가와 이창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11월 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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