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이성우 매직 여기까지”…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통산 8번째 우승

입력 2014-10-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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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승리의 요정 이성우

(이성우 트위터)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캔자스시티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승리의 요정’ 이성우가 응원하는 캔자스시티는 7차전에서 패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30일 샌프란시스코는 원정경기로 열린 7차전에서 캔자스시티를 3대2로 누르고 전적 4승3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의 범가너는 5회 세 번째 투수로 나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승째를 올려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한편 이성우씨는 1990년대부터 AFKN 방송을 통해 전혀 연고가 없던 ‘만년 약체팀’ 캔사스시티를 응원해왔다. 이 같은 소식이 미국 현지에 알려지자 이성우 씨는 캔자스시티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을 받아 일약 유명 인사가 됐다.

이성우씨는 지난 8월 캔자스시티 로열스 팬들의 도움으로 미국을 방문해 시구를 하기도 했다.

‘美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우승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시리즈 캔자스시티 이성우, 아쉽네요”, “월드시리즈 캔자스시티 이성우, 내년에 잘하면 되죠”, “월드시리즈 캔자스시티 이성우, 이성우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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