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익 495억 …전년比 7% 증가

입력 2014-10-29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센타이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95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4358억6700만원으로 0.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넥센타이어는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판매물량의 증가와 재료비 하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의 지연과 환율의 하락, 그리고 타이어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넥센타이어는 생산 설비와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가동을 시작한 중국공장이 유럽 수출에 호조를 보이며 전년대비 매출액이 4.3% 늘어났다. 창녕공장은 지난해 증설한 생산설비의 품질에 대한 조기 안정화가 이루어지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창녕공장은 지속적인 설비투자의 진행으로 연간 600만개의 생산량이 올해 연말 1100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차용 타이어(OE) 매출에서도 국내외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이 확대 되며, 전년 대비 2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대외 경기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생산 설비 확장과 유럽 수출물량 증대 등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강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13,000
    • -0.44%
    • 이더리움
    • 4,312,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68,300
    • +0.75%
    • 리플
    • 621
    • +0.81%
    • 솔라나
    • 199,400
    • +0.81%
    • 에이다
    • 534
    • +2.69%
    • 이오스
    • 731
    • +0.55%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0.1%
    • 체인링크
    • 19,020
    • +4.56%
    • 샌드박스
    • 4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