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기성용 빠진 스완지 꺾고 리그컵 8강

입력 2014-10-29 13:51

최성근 기자 sgcho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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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리버풀이 기성용이 빠진 스완지시티를 꺾고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와 데얀 로브렌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출전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20분 엠네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발로텔리가 후반 40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놨다.

추가시간엔 로브렌이 헤딩 결승골을 터트리며 2대1 역전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리버풀 #스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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