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상용고객 전용 서비스 SF공항서 공개

입력 2014-10-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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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글로벌 서비스 등급 고객 전용 리셉션 로비와 마일리지 플러스 프리미어 고객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 리셉션 로비는 터미널 3의 탑승구역에 있는 5번과 6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으며,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 클래스 탑승객 역시 이곳에서 맞춤형 체크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통유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리셉션 로비는 약 1100평방 피트 규모로, 5개의 풀 서비스 체크인 포디움, 고객 대기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TSA 사전 보안검색 서비스와 전용 보안 검색대를 운영한다.

또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프리미어 체크인 로비는 터미널 3의 탑승 구역 E 주변에 있으며 마일리지플러스 프리미어 고객들에게 더 신속한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키오스크에서 직접 수하물을 체크인할 수 있어 한결 빠르게 게이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새로운 체크인 로비는 기존 터미널 3 프리미어 체크인 카운터를 대체하게 되며 추후 유나이티드 이코노미 고객들과 단체 여행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유나이티드항공 고객서비스 부문 부사장 지미 사마지스는 “샌프란시스코 허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러한 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나이티드 상용고객들에게 유나이티드를 통한 여행 시 한층 향상된 안락함, 편리함과 더불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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