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늘푸른, '제1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4-10-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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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작품 수상작 선정… 기성작가들과 함께 하는 전시회도 진행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전경(사진=재단법인 늘푸른)

재단법인 늘푸른은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사회와 공동으로 28일 예술의전당에서 '제1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전은 우리나라 조경 관련 종사자와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공공복지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3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성작가 작품 20여점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다음달 4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시립대 곽은비, 배가희가 공동 출품한 ‘스쿨타운(School Town)’과 경희대학교 김건, 정혜림, 박성경이 출품한 작품인 ‘구들장 저장소; 모으고 베풀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조동범 교수(전남대학교 조경학과)는 “복지라는 말에 매몰되지 않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조경을 넓게 해석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며 “생활에 가까운 공간에서 자연을 재발견하고, 공공복지의 보편성에 접근했던 이번 작품들이 사회적 관심을 받고 해석돼 실제로 우리 삶 속에 구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늘푸른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와 경동원 세라텍사업부의 친환경 인공토양인 파라소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환경 보전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학술연구 지원,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은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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