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졸속 추진”

입력 2014-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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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안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내용과 절차면에서 심각한 결함이 있다며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수준에 맞추겠다는 것은 심각한 하향 평준화"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해 관계자를 배제하고 정부 여당이 일방적인 결정을 했다. 사회적 합의를 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적정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하후상박'이라고 주장하지만 하위직의 경우도 연금축소가 불가피한 '하박상박'이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야 한다"며 "우리 당은 다음 주 각종 토론회를 열어 바람직한 연금 개혁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27일 공무원연금을 2031년부터 현행 60세에서 5년 늦춘 65세부터 지급키로 했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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