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회, '진도 장터 음악회'에 1000만원 기부

입력 2014-10-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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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 학생회가 오는 11월 1일 진도에서 개최되는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과 진도 군민을 위한 ‘진도 장터 음악회’ 공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28~31일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된 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통비와 식비를 모아 전달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학교 측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의 기부에 대해 진도군민의 날 주최 기관인 진도군과 가수 김장훈 측은 ‘진도 장터 음악회’ 공연 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회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14 성신의 예술제 기간 중 김장훈 무료콘서트를 진행하며, 추후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을 출연시킬 것을 약속했다.

진도장터음악회는 김장훈이 세월호 사고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진도 군민들의 어업 피해를 줄이고 진도의 실종자 가족들을 6개월이 되도록 따뜻하게 대해준 진도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그리고 진도의 실종자가족들도 함께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원하는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회는 지난해에도 위안부 세계인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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