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Q 실적 일시적으로 전망보다 하향할 것…목표가 하향- 키움증권

입력 2014-10-28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18만9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상개발비 급증으로 3분기 실적전망을 기존보다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가를 낮추되 제약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북경한미약품의 외형성장률 둔화, 경상개발비 급증에 따른 실적부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경쟁사대비 2배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해 다수의 글로벌 임상과제 보유로 중장기 성장 전망이 가장 밝은데다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 잠재력이 큰 표적 항암제,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 Lapscovery(지속형단백질의약품) 기반 바이오 신약의 개발 진전과 기술이전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현재 Lapscovery 기반 바이오신약은 임상1상, 3건, 임상2상 4건이 진행중인데 이 중 3주 1회제형 백혈구감소증치료제(LAPS-GCSF)는 현재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사를 통해 미국에서 임상 2상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하고 이에 따른 중도 기술료도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10,000
    • -6.67%
    • 이더리움
    • 4,115,000
    • -10.07%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15.44%
    • 리플
    • 568
    • -12.62%
    • 솔라나
    • 178,800
    • -7.64%
    • 에이다
    • 466
    • -16.64%
    • 이오스
    • 649
    • -16.79%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1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30
    • -16.63%
    • 체인링크
    • 16,210
    • -13.73%
    • 샌드박스
    • 361
    • -1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