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헤지펀드 운용 추진…증권사 ‘최초’ 타이틀?

입력 2014-10-27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이 헤지펀드 운용업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어 헤지펀드 운용 1호 증권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3월을 목표로 연내 예비 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본부를 신설하며 NH농협금융지주의 자본금 등을 포함한 3000억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증권사 간 M&A로 자기자본이 요건을 충족할 경우 헤지펀드 운용을 위한 사모펀드 허용을 골자로 한 M&A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본인가를 통과할 경우 우리투자증권 처음으로 헤지펀드 운용 증권사로 기록된다.

우리투자증권은 헤지펀드 운용업 진출로 글로벌 대체투자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해외 유전펀드, 유틸리티, 부동산 등 해외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해외 자산운용사들과의 제휴도 강화할 전망이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해외 대체투자 및 상품투자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11,000
    • +0.44%
    • 이더리움
    • 3,547,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59,500
    • -0.5%
    • 리플
    • 820
    • -0.97%
    • 솔라나
    • 196,200
    • -0.36%
    • 에이다
    • 469
    • +1.96%
    • 이오스
    • 671
    • +1.05%
    • 트론
    • 211
    • +9.3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50
    • +0%
    • 체인링크
    • 13,970
    • +1.38%
    • 샌드박스
    • 35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