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기술을 키워라] SK이노베이션, 윤활유 ZIC 글로벌 시장 ‘기름칠’

입력 2014-10-27 11:12 수정 2020-10-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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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르타헤나 공장 전경. 사진제공 SK이노베이션
▲스페인 카르타헤나 공장 전경. 사진제공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010년 9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사·독립시킨 SK루브리컨츠를 통해 글로벌 윤활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ZIC(지크)’ 브랜드로 대표되는 SK루브리컨츠는 기유사업에서 새로운 파트너와의 제휴와 완제품 사업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ZIC의 뛰어난 품질은 동토의 땅 러시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ZIC는 러시아 자동차 전문 잡지 자룰룜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러시아 수입 윤활유 제품 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8개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1만5000km 시뮬레이션 주행 결과 추가 보충 없이 왕복을 해도 문제없을 것이란 호평을 받았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 인도네시아 두마이 윤활기유 공장과 2012년 중국 톈진(天津) 윤활유 완제품 공장을 비롯해 최근에는 스페인 남동부 해안 카르타헤나에 건설한 윤활기유 공장이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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