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교제 7월부터 시작…8월 “연애 쉬고 있다” 발언은?

입력 2014-10-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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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씨와 내년 초 화촉을 밝힌다. 비례대표 출신의 김 의원 측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이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1월6일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됐으며 신혼집은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한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경란은 지난 8월 한 방송에 출연해 “연애는 쉬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런 결혼에 따라온 ‘속도위반’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김창완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마련된다.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KBS 뉴스라인', 'KBS 뉴스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진행했다. 퇴사 후에도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경란의 예비 신랑 김상민은 19대 국회의원으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선출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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