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화물선, 과학샘플 싣고 지구로 귀환

입력 2014-10-26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래곤 우주선이 태평양 해상에 낙하산을 펼친 채 착륙한 모습. 사진=NASA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우주 항공업체 스페이스X의 ‘드래곤(Dragon)’ 무인 우주 화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부터 약 1.5t 분량의 과학실험 자료 등을 싣고 25일(현지시간)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드래곤 우주선은 이날 오전 과학 샘플을 포함해 ISS가 미 항공우주국(NASA)에 보내는 1490㎏ 무게의 화물을 싣고 ISS를 떠났으며 멕시코 바하 반도 서쪽 태평양 해상에 낙하산을 펼친 채 착륙했다. 미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X는 지난달 21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드래곤 우주선을 발사했다.

드래곤 우주선의 지구 귀환은 우주선 회수 예정 지역의 높은 파도로 인해 4일간 연기됐다.

앞서 NASA는 ISS에 물자를 공급하기 위해 스페이스X 및 오비탈 사이언스(Orbital Sciences)와 유료 운송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비탈 사이언스는 27일 버지니아주에서 무인 화물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30,000
    • -3.43%
    • 이더리움
    • 4,173,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447,000
    • -8.18%
    • 리플
    • 600
    • -6.1%
    • 솔라나
    • 188,600
    • -7.32%
    • 에이다
    • 496
    • -6.06%
    • 이오스
    • 702
    • -5.14%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6.59%
    • 체인링크
    • 17,630
    • -5.62%
    • 샌드박스
    • 405
    • -6.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