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 위암 원인균 박멸 물질 일본 특허 획득

입력 2006-09-28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화제약의 계열사인 씨트리(www.c-tri.com)가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박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클라리스로마이신' 제조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개발된 이 제조법은 국내 특허등록 (특허번호 10-317907)을 마친 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이미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일본 특허획득으로 (특허번호 3848837) 빅3로 불리는 선진의약시장의 모든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은 다국적제약기업인 애보트사에서 개발한 항생제로 광범위하고 강력한 항균효과와 탁월한 약리활성을 자랑하며 클레리시드(Klaricid), 비악신(Biaxin)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클라리스로마이신은 위염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균인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유일한 항생제로 알려져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암 발생률 1위가 위암인 우리나라에서 각광 받고 있다.

씨트리 관계자는 "이번 일본특허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진국시장에 원료를 수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60,000
    • +1.42%
    • 이더리움
    • 4,270,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0.67%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7,600
    • +0.92%
    • 에이다
    • 517
    • +3.61%
    • 이오스
    • 737
    • +5.29%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1.57%
    • 체인링크
    • 18,180
    • +3%
    • 샌드박스
    • 424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