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호날두 ‘UCL 5대 장면’ 한 페이지 장식

입력 2014-10-23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5대 장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였던 박지성(33)도 언급됐다.

영국 스포츠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5대 장면’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4위로 뽑힌 것은 맨유소속을 2009년 5월 6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원정 2차전 아스널전 2골이었다.

당시 맨유는 3-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박지성은 전반 8분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도움으로 기세가 오른 호날두는 3분 후 직접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공격수 웨인 루니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팀의 3번째 골로 연결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박지성의 선제골에 이어 호날두가 대단히 아름답고 멋진 2골로 결승에 올라갔다. 호날두의 깔끔한 뒤꿈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왼쪽으로 빠지는 루니에게 공을 공급했고 루니는 공을 미끄러뜨리듯 호날두에게 건넸다”며 “호날두의 좋은 마무리는 맨유의 결승행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기브미스포츠’가 선정한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5대 장면’ 1~3위는 레알에서 경험한 2014년 결승전 승리, 맨유 소속으로 2008년 첼시를 제치고 우승, 2009년 FC 포르투를 상대로 넣은 프로경력 최고의 골이다. AS 로마와의 2008년 경기에서 보여준 엄청난 헤딩 득점은 5위였다.

1위를 제외한 2~5위는 모두 맨유 시절 업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0,000
    • +1.74%
    • 이더리움
    • 3,253,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1.07%
    • 리플
    • 717
    • +0.99%
    • 솔라나
    • 192,500
    • +3.61%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10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15%
    • 체인링크
    • 15,050
    • +3.44%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