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불법논란 피한 영업용 택시 연계 서비스 시작

입력 2014-10-23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최근 불법논란에 휩쌓인 우버가 합법적인 '우버택시' 서비스를 서울에서 선보인다.

우버테크놀로지는 서울에서 택시기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콜 택시'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버택시는 프리미엄 리무진 차량 연결 옵션인 우버블랙(UberBLACK)과 라이드쉐어링 모델인 우버엑스(uberX)의 논란과 달리 불법성이 없는 서비스라는게 우버측 설명이다.

기존 우버블랙과 우버엑스는 각각 리무진 회사와 운전면허를 소지한 일반 운전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반면, 우버택시는 서울의 영업용 택시와 제휴해 우버 가입자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우버 아시아지역 총괄 담당 알렌 펜(Allen Penn)대표는 “싱가폴과 도쿄 그리고 홍콩과 같은 도시에서 택시 기사들이 우버 플랫폼을 통해 30~40%의 비즈니스 개선을 경험했다”며 “서울에서도 택시 기사들의 추가적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버는 우버택시 운영이 활성화되기까지 기사들에게 각 콜에 대해 2000원의 유류 보조금을 지원하고, 승객들에게는 우버 앱을 통한 콜(요청) 수수료를 면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77,000
    • -3.59%
    • 이더리움
    • 4,224,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5.73%
    • 리플
    • 605
    • -4.42%
    • 솔라나
    • 191,400
    • +0%
    • 에이다
    • 498
    • -7.61%
    • 이오스
    • 682
    • -7.5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8.07%
    • 체인링크
    • 17,560
    • -5.59%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